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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요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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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일요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
  • 송고시간 2015-07-04 17:52:52
[날씨] 일요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

7월의 첫 주말, 맑고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 즐기기 좋았는데요.

한낮에는 전국에서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소 더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 28도로 예상돼 한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늦은 오후부터 중북부지역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충남과 호남지역은 오후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30mm이고요.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19도 등 오늘과 비슷하게 선선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30도, 대구 28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한편, 제9호와 제10호태풍에 이어 오늘 새벽에 제 11호 태풍 낭카가 발생했습니다.

다음 주 우리나라가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어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걸로 보이는데요.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만큼 기상정보에 계속 귀 기울여주셔야겠습니다.

다음 주는 비소식이 잦은데요.

주로 남부와 제주로 집중되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월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남부지방은 금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