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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내내 찜통더위 지속…중부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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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내내 찜통더위 지속…중부 곳곳 소나기
  • 송고시간 2015-08-01 17:55:39
[날씨] 휴일 내내 찜통더위 지속…중부 곳곳 소나기

8월의 첫 날인 오늘 찜통더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 몸이 끈적끈적할 정도로 후텁지근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전국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푹푹 찌는 듯 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30도, 대구는 35도로 오늘보다는 1-2도 가량 낮지만 그래도 무더위에 대한 대비는 하고 나들이 즐기셔야겠습니다.

또 기온이 빨리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는데요.

내일도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다니시면서 피서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 12시 예상기온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새벽에도 20도 이상 유지되겠고 또 초록색으로 표시된 남부와 충청지역은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폭염으로 이어집니다.

내일도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으로는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구 35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중부 지방으로는 소나기가 자주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