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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둥이와 "소원은 통일" 합창한 박 대통령

정치

연합뉴스TV 해방둥이와 "소원은 통일" 합창한 박 대통령
  • 송고시간 2015-08-16 09:21:00
해방둥이와 "소원은 통일" 합창한 박 대통령

[앵커]

광복 70돌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이, 1945년생 해방둥이들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습니다. 광복의 완성은 '통일'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여야 정치인들도 당을 초월해 한 무대에서 하나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국민대합창 무대에 깜짝 등장한 박근혜 대통령. 대한민국 축제의 날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오늘은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축제의 날입니다. 이 뜻깊은 날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가 돼 광복의 기쁨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가수 이선희 씨의 지휘에 맞춰 1945년에 태어난 이른바 해방둥이와 함께 소원의 염원을 담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한 목소리로 열창했습니다.

70년의 역사를 온 몸으로 새긴 어르신들과 손을 꼭 잡고 목소리를 맞춘 박 대통령은 광복의 기쁨을 완성하는 마지막 길은 통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이제 광복의 기쁨을 완성하는 마지막 길이 되는 한반도 통일을 이루기 위해 모든 국민의 힘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야 정치인들도 여의도 이웃사촌인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과 화음을 맞췄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 14명은 '사랑으로'를 함께 부르며 여야를 넘어 국민과 하나된 모습을 뽐냈습니다. 연합뉴스 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