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경찰서는 심야에 영업이 끝난 편의점에 몰래 들어가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27살 박 모 씨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달 27일 새벽 2시 20분쯤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서 영업이 끝나 문을 닫은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인출기와 현금출납기 등을 들고나와 미리 준비한 승합차에 싣고 달아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흥주점에서 일하며 알게 된 사이인 박 씨 등은 훔친 돈을 모두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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