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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마감시황] 국내증시 보합권 등락 지속…삼성電 3%↑

경제

연합뉴스TV [증시 마감시황] 국내증시 보합권 등락 지속…삼성電 3%↑
  • 송고시간 2015-09-03 15:26:04
[증시 마감시황] 국내증시 보합권 등락 지속…삼성電 3%↑

[앵커]

국내 증시가 장중 내내 보합권 등락 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들은 여전히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시각을 이어갔습니다.

연합인포맥스 연결해 자세한 증시 마감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정지서 기자.

[기자]

국내 증시가 장중 내내 보합권 등락 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는 강보합 마감하며 1915를 기록했습니다.

지수는 개장 직후 1,930선까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한 뒤 장중 내내 보합권 등락 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21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기관도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강보합 마감하며 67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확장할 것임을 전망했지만, 시장에 큰 호재가 되지 못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오랜만에 3%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장중 5% 넘게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근 급락세를 이어가던 중국 증시가 쉬어가며 글로벌 증시 변동성도 다소 안정됐습니다.

오늘 중국 증시는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인 전승절을 맞이해 이틀간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원60전 오른 1,190원30전을 기록했습니다.

연합인포맥스 정지서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