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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 주말까지 '블프' 연장…롯데는 또 출장 세일

경제

연합뉴스TV 백화점들 주말까지 '블프' 연장…롯데는 또 출장 세일
  • 송고시간 2015-10-13 18:57:47
백화점들 주말까지 '블프' 연장…롯데는 또 출장 세일

[앵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와 유커들의 귀환까지.

백화점들이 오랜만에 활짝 웃고 있는데요.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백화점들이 또 다른 할인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기대 이상의 가을 세일 성적표를 받아든 백화점들이 주말까지 소비 열기를 이어갑니다.

가장 크게 판을 벌이는 곳은 롯데백화점.

일산 킨텍스를 빌려 올해 세 번째 출장 세일에 나섭니다.

롯데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이름 붙인 이번 행사에서는 백화점뿐만 아니라 유통 계열사들이 참여해, 360여 브랜드의 500억원어치 상품을 선보입니다.

패션과 잡화, 해외명품 등을 최대 80% 할인하고 TV와 냉장고 등 인기 가전은 온라인몰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장난감 터닝메카드를 하루 1천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사흘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합니다.

올해 겨울 신상품을 포함한 의류·잡화 특별전을 900억원 규모로 준비했고, 점포별로 모피와 코트 등을 특화해서 판매합니다.

삼성과 LG 대형 가전은 최대 15%, 소형 가전제품은 최대 50% 저렴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주말까지 올 가을·겨울 남성 의류를 최대 70% 싸게 팝니다.

또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25일까지 200억 물량의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와 잡화를 최대 80% 할인 판매합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