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역사교과서의 집필과 편찬을 맡고 있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오늘 40명 안팎으로 집필진을 확정합니다.
당초 편찬위는 당초 공모와 초빙 방식으로 36명 내외의 집필진을 구성하기로 했다가 논란이 큰 근·현대사 분야에 정치와 경제, 헌법학자 등 비역사 전문가 서너명을 추가해 40명 안팎으로 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모은 집필진 명단은 교과서 집필에 방해가 돼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비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편찬위는 전체 인원수와 집필진 규모 등은 다음주쯤 공개하고, 이달말로 예고된 집필 기준 발표도 며칠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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