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40분 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이동형 놀이기구인 '스카이버드카'가 산 정상으로 향하던 중 뒤집혔습니다.
놀이기구에는 50대 남녀 2명이 타고 있었고 남성은 15미터 아래 안전 그물망에 떨어졌고 여성은 40여분 만에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스카이 버드카는 스케장 메인 건물에서 1.6킬로미터 떨어진 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2인용 놀이기구로 스키장측은 사고이후 놀이기구 이용을 중단했습니다.
스키장 측은 케이블 로프가 꼬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