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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UCLA 총장 "한국학생들 똑똑하고 활기찬 인재 많아"

사회

연합뉴스TV 미 UCLA 총장 "한국학생들 똑똑하고 활기찬 인재 많아"
  • 송고시간 2015-12-09 12:46:38
미 UCLA 총장 "한국학생들 똑똑하고 활기찬 인재 많아"

[앵커]

미국 UCLA의 진 블록 총장이 한국을 방문 중인데요.

블록 총장은 한국 학생들 중에 똑똑하고 활기찬 인재가 많다며 창의적인 인재의 지원을 희망했습니다.

정빛나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진 블록 / 미국 UCLA 총장> "한국 학생들은 정말 우수합니다. 한국 학생들은 항상 의욕이 넘치고 똑똑하며 밝고 활기찼습니다."

우리에겐 UCLA로 잘 알려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의 진 블록 총장은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한국인 제자들이 많았다며 한국 학생들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블록 총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것이 UCLA의 강점이라며 한국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양한 문화의 공존이라는 특성과 함께 UCLA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연계에 있어서도 롤모델로 꼽히는 대학.

블록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 '윈윈'(win-win)하려면 결국 상호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론을 털어놨습니다.

<진 블록 / 미국 UCLA 총장> "(대학과 지역사회의 갈등은) 상호이해를 통해서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각 대학들이 속해있는 지역사회에 어떤 방식으로 이바지할지를 고민하는…"

UCLA의 경우 지역사회 곳곳에 두고있는 부속병원에서 치료하는 환자가 연간 150만명에 이르고 사회교육원에서 평생교육을 받는 성인 직장인도 연간 4만명에 달합니다.

블록 총장은 서울에서 열린 동문행사의 하나인 UCLA 글로벌포럼 참석차 방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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