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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60타 불꽃타…PGA투어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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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강성훈, 60타 불꽃타…PGA투어 첫 우승 도전
  • 송고시간 2016-02-13 14:52:39
강성훈, 60타 불꽃타…PGA투어 첫 우승 도전

[앵커]

정규투어와 2부 투어를 오가던 강성훈이 PGA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톱랭커들이 일제히 출격한 AT&T 페블비치 프로암대회 둘째날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지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올 시즌 PGA 투어로 돌아온 강성훈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둘째날 불꽃타를 휘둘렀습니다.

보기없이 버디 9개에 이글 하나를 묶어 11언더파 60타로 단숨에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2011년 PGA 투어에 진출한 강성훈은 그 이듬해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지난 세 시즌 동안 2부 투어에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부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PGA투어 복귀에 성공했고 정규투어에서의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한편 베테랑 필 미켈슨이 여섯타를 줄이며 강성훈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로 나섰고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는 3언더파 공동 36위에 자리했습니다.

<현장음> "연아 김,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은메달"

올림픽기를 들고서 입장하는 김연아가 소개되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집니다.

청소년올림픽, 2016 릴레함메르 유스 올림픽이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스키점핑 아레나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70개국 1100여명이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등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31명의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한편 2012년 인스부르크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계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김연아는 대회 기간 릴레함메르에 머물며 동계 종목 꿈나무들의 대회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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