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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맘처럼 잘 안돼"…'썸녀' 집턴 한심한 노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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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연애가 맘처럼 잘 안돼"…'썸녀' 집턴 한심한 노총각
  • 송고시간 2016-04-04 18:32:27
"연애가 맘처럼 잘 안돼"…'썸녀' 집턴 한심한 노총각

전주 완산경찰서는 호감을 갖고 만났던 여성의 빈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서른 여섯살 정 모 씨와 서른 네살 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18일 전주시 완산구의 서른 다섯살 여성 김 모 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1천800만원과 귀금속 등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년전 인력사무소에서 만난 이들은 호감을 갖고 올 초 몇 번을 만난 뒤 성격상의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앙심을 품은 정 씨는 김 씨가 오빠의 이삿짐을 옮길 때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뒤 친구 유 씨를 시켜 빈 집을 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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