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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등산로 '묻지마 칼부림'…4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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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대낮 등산로 '묻지마 칼부림'…40대 남성 체포
  • 송고시간 2016-04-18 07:21:37
대낮 등산로 '묻지마 칼부림'…40대 남성 체포

광주 광산경찰서는 등산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49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김 씨는 어제 오후 5시 17분쯤 광주 광산구 서봉동 어등산 팔각정 인근에서 지인들과 등산 중이던 63살 이 모 씨의 목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범행 후 산 정상인 동자봉 부근으로 달아났다가 30여분 만인 5시 45분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정신병력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기록은 없지만 체포 당시 신원을 밝히길 거부하며 횡설수설해 정신질환이 의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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