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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돌풍 동반한 비…어제보다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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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돌풍 동반한 비…어제보다 '쌀쌀'
  • 송고시간 2016-05-03 08:00:27
[날씨] 전국 돌풍 동반한 비…어제보다 '쌀쌀'

봄비치고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도 비지만 바람이 문제인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해안지역은 초속 20m의 태풍급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걸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제주와 지리산부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까지 비는 계속됩니다.

앞으로 경기북부와 제주, 경상남북도는 20-60m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은 5-30mm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우산과 함께 겉옷도 필수입니다.

비가 내리며 어제보다 많이 쌀쌀해지겠는데요.

서울 16도, 대전 18도에 그치면서 어제보다 남 최고 기온보다 10도 이상 낮겠습니다.

비는 오늘 낮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밤에는 전국 대부분 그치겠지겠습니다.

다만 강원영서중북부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 서울 16도 예상되고요.

전주 19도, 대구와 부산이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5~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 후 어린이날에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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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