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전국 강한 비바람…강풍 '주의'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전국 강한 비바람…강풍 '주의'
  • 송고시간 2016-05-03 09:49:44
[날씨] 전국 강한 비바람…강풍 '주의'

[앵커]

어제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태풍급 바람이 불면서 전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현재 바깥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에 나와있습니다.

어제 낮까지만 해도 반소매차림이 더 잘어울리는 맑고 따뜻한 날씨였는데요.

하루만에 하늘 표정이 바뀌면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지난 밤사이 제주는 200mm이상의 태풍급 강풍과 함께 물폭탄이 쏟아졌는데요.

지금도 전국에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풍 주의보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까지 다만 바람은 계속 될것으로 보여서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북부와 제주, 경상남북도는 20-6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에는 호의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강한 빗줄기가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오늘 낮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강원영서중북부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우산과 함께 겉옷도 필수입니다.

한낮 기온 어제에 비해 10도 이상 낮아 서울 16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대구 21도에 머무르며 어제보다 선선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비비람에 의한 피해 더 이상없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부터는 다시 하늘이 개면서 어린이날 연휴내내 포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