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인천 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오전 9시쯤 연평도 남서방 16km 해상에서 5톤급 중국어선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선은 NLL을 9km 침범해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 승선원 5명을 어선과 함께 인천 해경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해경은 올해 들어 NLL 인근에서 18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나포하고 987척을 퇴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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