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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로비 100억 수임' 최유정 변호사 구속기소

사회

연합뉴스TV '법조로비 100억 수임' 최유정 변호사 구속기소
  • 송고시간 2016-05-27 19:41:10
'법조로비 100억 수임' 최유정 변호사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의뢰인에게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불법 변론 활동을 한 혐의로 최유정 변호사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와 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이숨투자자문 대표 송 모 씨에게 보석이나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며 각각 50억원씩 100억원의 수임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최 변호사가 재판부에 부당한 청탁을 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변호사가 거액의 수임료를 챙겨 탈세한 혐의 등이 확인되면 추가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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