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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검은 비닐봉지 쓰고' 미용실 턴 절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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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나체로 검은 비닐봉지 쓰고' 미용실 턴 절도범
  • 송고시간 2016-06-29 12:30:06
'나체로 검은 비닐봉지 쓰고' 미용실 턴 절도범

몸에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절도범이 미용실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9시쯤 군산 시내의 미용실에 침입해 가게 금고에서 현금 17만원을 훔친 젊은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나체로 잠기지 않은 창문을 열고 들어왔으며 머리에는 검은 비닐봉지를 쓰고 손에는 가정에서 흔히 쓰는 위생장갑을 끼고 범행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런 수법으로 범행한 경우는 보지 못했다"며 "수사를 피하기 위해 비닐봉지로 얼굴을 가리고 옷도 입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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