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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박선숙ㆍ김수민 20대 국회 '첫 구속' 모면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박선숙ㆍ김수민 20대 국회 '첫 구속' 모면
  • 송고시간 2016-07-12 12:24:39
[뉴스포커스] 박선숙ㆍ김수민 20대 국회 '첫 구속' 모면

<출연 : 미주 한국일보 김광덕 뉴스본부장ㆍ부산 가톨릭대 차재원 교수>

김광덕 미주 한국일보 뉴스본부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교수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국민의당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였었는데요. 법원이 영장 기각한 사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2> 구속 영장이 모두 기각되면서 현역 의원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라는 초강수를 뒀던 검찰은 수사에 큰 차질을 빚게 됐는데요. 그렇지만 영장 기각이 두 의원의 무죄를 입증하지는 않죠. 검찰이 영장을 다시 청구할까요?

<질문 3> 위기에 처했던 국민의당은 한숨 돌리게 됐고 안철수 전 대표도 추가적인 책임론에서 비켜가게 됐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가 무리하게 진행됐다는 역공을 펼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의당이 회생의 기회를 잡을까요?

<질문 4>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등으로 국민의당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데요. 이번 박선숙, 김수미 영장 기각으로 반등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이 총선 때 플래카드 제작 단가를 7배 높게 청구하고 홍보용 점퍼 숫자를 부풀려 대금을 더 청구했다는 등 또 다른 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저 개인 일탈에 불과한 것인지 제2의 김수민 사태로 비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질문 6> 새누리당은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리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일각에서는 조 전 부장 선에서 '꼬리 자르기'를 하는 속전속결 식 진상조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그러다 국민의당 꼴 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질문 7> 서청원 의원의 당 대표 출마 여부를 놓고 장고를 이어가고 있는데 전대주자를 중심으로 계파 불문하고 반 서청원 연대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요?

<질문 8> 박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지시하면서 그 범위와 대상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경제 살리기'와 '국민 단합의 계기 마련'을 사면 이유로 내세운 만큼 기업인과 정치인이 포함될까요?

<질문 9> 박 대통은 또 대구 군·민 간 공항 통합 이전 추진을 지시했는데요. 밀양 신공항 건설 무산으로 성난 TK 민심을 달랠 수 있을까요?

<질문 10> 하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지난달 21일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한 정부가 20일 만에 또 다른 공항 건설을 약속한 것을 두고 논란이 예상되는데요?

<질문 11> 박 대통령이 지시한 광복절 특사와 대구공항 이전은 민심 달래기 선물이면서 동시에 정진석 원내대표, 유승민 의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있는데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12> 사드 배치 지역을 놓고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북 성주군과 경남 양산시가 새로 거론되자 해당 지역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방부가 이미 내부적으로 부지를 선정해놓고 발표시점을 미뤄 혼란을 부채질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질문 13> 사드 배치 결정에 중국이 반발하고 정치권과 국민 여론이 들끓자 박 대통령이 직접 대응에 나섰습니다. 사드는 국민 생명을 지키는 조치, 북한 외 어떤 제3국도 겨냥하지 않은 방어 수단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박 대통령이 직접 진화에 나섰는데 논란이 수그러들까요?

<질문 14> 안철수 전 대표가 꺼내든 '사드 국민투표론'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브렉시트에 빗대 '사드 국민투표론'이 '정치적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질문 15>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에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반면 더민주만 신중론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보수적 안보관 지닌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영향인가요?

<질문 16> 가족채용 논란을 일으킨 더민주 서영교 의원이 오늘로 예정된 당의 최종 징계 결정을 하루 앞두고 어제 탈당했습니다. 향후 복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천 불이익 피하려는 꼼수라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질문 17> 조응천 더민주 의원이 '성추행범 허위 폭로'로 MBC로부터 고소당했는데요. 이번에는 홍만표 변호사 법조게이트 사건과 관련, 김수남 현 검찰총장의 연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번에는 신빙성이 있는 주장일까요?

<질문 18> 원혜영 의원에 이어 김진표 의원도 전대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더민주 차기 당대표 선거가 추미애-송영길 의원의 양자 구도로 굳어지면서 전대 흥행 참패 우려가 나오는데요?

<질문 19>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교육부 기획관의 국회 교문위에 불려나와 눈물로 사죄했지만 대중의 분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부의 제 식구 감싸기 모습에 더욱 분노했는데요?

<질문 20>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나 기획관의 파면 등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업무 외 시간의 실언을 두고 파면이 가능한가요?

지금까지 김광덕 미주 한국일보 뉴스본부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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