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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시집 낸 이정하 '다시 사랑이 온다'

문화·연예

연합뉴스TV 12년 만에 시집 낸 이정하 '다시 사랑이 온다'
  • 송고시간 2016-07-24 10:56:36
12년 만에 시집 낸 이정하 '다시 사랑이 온다'

[앵커]

시집으로선 보기 드물게 150만부 이상이 팔렸던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를 쓴 이정하 시인이 12년 만에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이번 주 새 책 오예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를 시작으로 내놓는 시집마다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시인이 12년 만에 펴낸 시집입니다.

SNS를 통해 젊은이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사랑하며 어떤 글을 원하는지 알게됐다는 시인은 사랑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주제이며 앞으로는 남녀간의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아이야기하고 싶어합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해 베스트셀러 1위를 장기집권했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의 작가가 쓴 신작입니다.

간결한 문장이 돋보이는 소설은 1975년 미국 플로리다를 배경으로 세 소녀가 보낸 어느 여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20세기 최고의 외교 전략가로 꼽히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날 국제정세를 역사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국가운영 전략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유럽, 이슬람, 중국, 미국 등 네 개의 거대질서에 대한 역사적 개념이 서로 충돌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과단성 있는 미국의 역할을 주문합니다.

창비가 50주년을 맞아 기획한 '공부의 시대' 시리즈입니다.

김영란, 강만길, 유시민, 정혜신, 진중권 등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지식인들이 개인과 세상에 대해 묻고 고민하는 진짜 공부의 개념을 말합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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