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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푹푹 찐다…오늘밤엔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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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도 푹푹 찐다…오늘밤엔 열대야
  • 송고시간 2016-07-24 18:53:57
[날씨] 내일도 푹푹 찐다…오늘밤엔 열대야

폭염의 기세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 대구는 36도로 올 들어 전국 최고기온을 보였고요.

광주도 34.2도까지 올라가면서 오후에도 또 한번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여기에 습도까지 높았기 때문에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을텐데요.

에어컨과 선풍기를 적절히 활용해서 실내 온도 뿐 아니라 습도를 잘 조절해야겠습니다.

내일 또한 푹푹찌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서울 32도, 대구는 34도까지 올라가는데다 충청이남지방으로는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지금 충청이나 영남 등 내륙 곳곳으로는 비구름이 조금 지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따라서 밤까지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또 내일도 무더위 속에 오후에는 전국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ㆍ충주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요일에 중부지방으로는 장맛비 소식이 있는데요.

그 전까지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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