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생산자이면서 동시에 소비자가 되는 세상!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메이커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하늘은 나는 제트팩, 물속을 다니는 수중드론, 스마트 워치의 원조 페블까지,
세상을 놀라게 한 이 발명품들은 메이커의 자유로운 상상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미국과 유럽에 널리 정착된 메이커 운동이 우리나라에서도 서서히 뿌리내리는 중이다.
디지털 제작소라고 불리는 메이커 스페이스는 메이커 운동의 핵심!
3D 프린터, CNC 라우터, 레이저 커터 같은 고가의 기기들을 대부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2013년 팹랩 서울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70여 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곳에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진 사람들로 가득하다.
흥미로 시작한 메이커 활동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정부에서도 메이커 운동을 제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동력으로 보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미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메이커 운동을 '비즈톡톡'에서 알아본다.
<진행자> 은예솔, 김범준
<글·구성> 김연진, 박윤희
<연출> 장현진, 박수경
<촬영협조>
▶ 팹랩서울
▶ 프레도
▶ 광운대학교
촬영에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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