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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줄타기 곡예사…강 위 180m 허공서 아찔 묘기

사회

연합뉴스TV 중국 외줄타기 곡예사…강 위 180m 허공서 아찔 묘기
  • 송고시간 2016-08-27 21:01:22
중국 외줄타기 곡예사…강 위 180m 허공서 아찔 묘기

[연합뉴스20]

[앵커]

중국의 외줄타기 장인이 180m 높이 협곡 위에서 외줄을 건너는 아슬아슬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는 고양이의 난입으로 고속도로가 마비됐습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협곡 위.

외줄 180m 높이 위에 줄타기 곡예사와 그의 제자가 올랐습니다.

양쪽에서 걸어오다 중간에서 만난 두 사람.

곡예사가 제자의 배를 조심스레 밟고 올라서는 장면에선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이 사람은 6대째 내려오는 중국의 외줄타기 곡예사로 지난 2003년 충칭의 절벽을 가로지르는 높이 662m, 길이 687m의 외줄을 건너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은 제자와 함께 외줄 1,778m를 걷는 새로운 도전으로 아찔한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주인은 차를 세운 채 어쩔 줄 몰라 합니다.

하필이면 차량으로 번잡한 고속도로 한복판.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고속도로가 마비됐습니다.

결국 주인의 품 안에 안긴 고양이.

경찰이 차로 도로를 막아서고, 시민들이 기다려준 덕에 고양이를 구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닥치면 차에서 내리지 말고 구조 요청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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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