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에 내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까지 영동 지역에 20에서 60mm, 특히 강원 산간은 1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0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해상에서는 동해와 남해에서 5미터 안팎의 높은 물결과 함께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은 서해상에서도 강풍이 불고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잘 참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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