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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배기 입양아 반년 만에 뇌사…양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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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세살배기 입양아 반년 만에 뇌사…양부 구속
  • 송고시간 2016-09-01 07:32:40
세살배기 입양아 반년 만에 뇌사…양부 구속

입양하려고 위탁양육 중이던 3살짜리 여아를 폭행해 뇌사 상태에 빠뜨린 부모가 경찰에 붙잡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52살 양아버지를 폭행 혐의로 구속하고 아이를 방치한 혐의로 46살 양어머니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아버지는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막대기로 발바닥과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아버지는 "딸 아이가 식탐이 많고 괴성을 질러 버릇을 고치려고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들에겐 20대 친딸과 4명의 입양자녀가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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