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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일 순방 출국…중ㆍ러서 사드ㆍ북핵 외교

정치

연합뉴스TV 박 대통령, 내일 순방 출국…중ㆍ러서 사드ㆍ북핵 외교
  • 송고시간 2016-09-01 07:46:04
박 대통령, 내일 순방 출국…중ㆍ러서 사드ㆍ북핵 외교

박근혜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 중국, 라오스를 방문하기 위해 내일(2일) 출국합니다.

이번 순방은 한미 양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발표한 이후 박 대통령이 이에 반대해온 중국과 러시아를 잇달아 방문한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데 이어 중국 항저우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사드에 대한 이견을 좁혀 중국과 러시아 등 관련국과의 북핵 공조를 다지는 데 외교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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