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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기사 전봇대 작업 중 추락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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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SK브로드밴드 기사 전봇대 작업 중 추락사…경찰 수사
  • 송고시간 2016-09-30 10:19:17
SK브로드밴드 기사 전봇대 작업 중 추락사…경찰 수사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설치기사가 전신주에서 작업하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낮 12시쯤 의정부시 경의로의 한 주택가에서 전신주에 올라가 인터넷 개통 작업을 하던 35살 김 모 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숨졌습니다.

김 씨는 사고 당시 안전모를 쓰지 않아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시신을 검안한 결과 손에서 감전 때 나타나는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센터 관계자 등을 상대로 김 씨에 대한 인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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