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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녹조에서 1급 발암물질 비소 기준치 2배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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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금강 녹조에서 1급 발암물질 비소 기준치 2배 검출"
  • 송고시간 2016-09-30 13:31:35
"금강 녹조에서 1급 발암물질 비소 기준치 2배 검출"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황 희 의원은 지난달 24일 금강 백제보 인근에서 직접 채취한 녹조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환경부 수질오염기준보다 2배 이상 높은 0.11ppm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구리도 기준치의 5배, 아연 역시 기준치의 2배가 검출됐습니다.

황 의원은 "보 설치 이전 금강의 중금속 수치는 기준치 이하였다"며 "결국 보 설치로 느려진 유속 등이 강물의 부영양화를 가속화해 심각한 오염을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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