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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흐리고 선선…강원 산간 첫눈 가능성

사회

연합뉴스TV 주말 흐리고 선선…강원 산간 첫눈 가능성
  • 송고시간 2016-10-21 20:03:56
주말 흐리고 선선…강원 산간 첫눈 가능성

[연합뉴스20]

[앵커]

주말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단풍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 영동지방에는 밤부터 비가 예보됐습니다.

설악산 고지대에서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2도, 광주와 대구 21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전남 남해안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습기를 머금은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강원 영동 지방은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특히, 설악산 등 일부 높은 산간지대에서는 진눈깨비가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눈으로 탐방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인 일요일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아침 기온은 평소보다 높겠지만 낮에는 우리나라 상공으로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겨울을 재촉하는 절기 답게 쌀쌀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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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