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부부싸움 중 휘발유 붓고 불질러 딸 숨져… 50대男 영장

지역

연합뉴스TV 부부싸움 중 휘발유 붓고 불질러 딸 숨져… 50대男 영장
  • 송고시간 2016-10-25 07:55:59
부부싸움 중 휘발유 붓고 불질러 딸 숨져… 50대男 영장

전남 해남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다 불을 질러 딸을 숨지게 하고, 아내를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51살 박 모 씨에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10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자신의 주택 거실에 휘발유를 뿌린 후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16살 딸이 숨졌고, 아내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중태입니다.

박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가 말리던 고구마를 치우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