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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성추문 도미노…박범신 신작소설 발표 연기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문단 성추문 도미노…박범신 신작소설 발표 연기
  • 송고시간 2016-10-25 08:10:42
문단 성추문 도미노…박범신 신작소설 발표 연기

문인들의 성폭력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인 L 씨가 강좌 수강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어제(24일) 오전 A씨가 SNS에 올린 글에 따르면 L 씨는 2013년 시 강의 수강생과 단둘이 담배를 피우면서 성희롱 발언을 했습니다.

L 씨는 SNS에 "기억나진 않지만 술버릇과 여성을 대하는 가벼운 태도로 보아, 사실로 보는 것이 맞다"며 "가벼운 말과 행동으로 무거운 치욕과 분노를 겪었을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가장 먼저 성추문에 휩싸인 박범신 작가는 신작 장편소설 출간 보류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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