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이 최순실 씨에게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경위에 대해서 다 파악해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 어느 조직을 통해서 파악 중이냐는 물음에는 "다양한 경로로 조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의혹에 대한 박 대통령의 언급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파악해보고 알려드릴 것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