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우라지 유적에서 남한에서 가장 오래된 청동기 시대의 청동제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정선군과 강원문화재연구소가 정선군 일대에서 발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청동기 시대 집터 유적에서 청동 장신구를 비롯해 옥 장식품, 화살대와 석촉 등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집터 유적은 문화층의 탄소연대 측정 등으로 미뤄 기원전 13세기부터 기원전 11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와 함께 아우라지 유적에서는 고인돌과 석곽묘 등 청동기 시대 분묘 유적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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