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와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나흘만에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현 전 수석은 지난 1일 구속된 후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다가 나흘만에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을 상대로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인 이영복 회장에게서 30억여원을 수수한 경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현 전수석이 엘시티 관련 거액 대출과 시공사 확보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거액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