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공습했던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을 방문해 희생자를 위령하기로 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는 26~27일 미국 하와이를 방문해 희생자를 위령한다"며 "두번 다시는 비참한 재난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직 일본 총리가 희생자 위령을 위해 진주만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베 총리는 하와이 방문 중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희생자를 위령하는 행사에도 함께 참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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