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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체감 '영하권'…주말, 한층 더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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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에도 체감 '영하권'…주말, 한층 더 추워져
  • 송고시간 2017-01-11 14:59:24
[날씨] 낮에도 체감 '영하권'…주말, 한층 더 추워져

[앵커]

아침보다는 기온이 크게 올랐지만 여전히 춥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내일은 잠시 기온이 오르지만 주말에 한층 더 강한 한파가 밀려든다고 하는데요.

야외에 나가있는 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들어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한창 기온이 오를 시간이지만 바깥활동하시기 무척 추운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끔 하시는 게 중요하겠는데요.

오늘 같이 추운날에는 팔, 다리 보다는 머리와 몸통 쪽을 집중적으로 감싸주시는 게 보온효과에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두꺼운 옷 안에는 조끼나 가디건 입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영상 1도지만 실제 거리에서는 영하 2도 정도의 추위가 느껴지고 있고요,

그 밖의 많은 지역도 기온자체는 영상권이지만 전주나 대구, 울산 모두 체감온도가 영하 1도에서 2도선까지 떨어져있습니다.

오늘 한 낮 기온 서울 1도, 강릉과 전주 4도, 부산 7도로 아침에 비한다면 기온이 크게 오르지만 그래도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하늘은 대부분 맑겠습니다.

단 서산을 비롯해 충남과 호남지방에 낮 동안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호남지방에서도 눈발이 내리고 있고요.

동해안지역에선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울 등 일부 중부지방에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내일은 잠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보이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금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곤두박질하면서 주말에는 한층 더 강력한 한파가 밀려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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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