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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추위 반짝 풀려…주말, 강력한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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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추위 반짝 풀려…주말, 강력한 한파
  • 송고시간 2017-01-11 16:51:06
[날씨] 내일 추위 반짝 풀려…주말, 강력한 한파

[앵커]

이틀째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내일은 잠시 기온이 오르지만 주말에는 한층 더 강한 한파가 밀려들겠습니다.

야외에 나가있는 캐스터 연결해 날씨 알아봅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바람만 안불면 오늘 추위도 견딜만 할것 같은데요.

때때로 강한 바람이 불어올때 마다 몸이 더욱 더 움츠러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가 지고나면 기온 자체도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는데요.

퇴근길에도 보온에 각별히 신경쓰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은 맑지만, 충남해안과 전북해안쪽으로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라도를 중심으로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비장 곳곳에도 눈이 예상됩니다.

영서지방으로 1~3cm, 서울경기지역으로도 1cm 안팎의 눈이 살짝 쌓이는 곳이 있겟습니다.

강추위는 내일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기온이 영하 3도, 광주와 대구 영하 2도, 창원과 부산 0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과 춘천 2도, 광주 울산 8도, 부산 10도까지 올라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 다시 북서쪽 찬공기가 밀려와 추위가 강해지겠습니다.

야속하게도 주말에 한파가 절정에 달할것으로 보이는 데요.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0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충청과 전라도 곳곳에 눈 소식도 있어 참고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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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