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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반기문 내일 오후 귀국…첫 메시지 내용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반기문 내일 오후 귀국…첫 메시지 내용은?
  • 송고시간 2017-01-11 17:35:14
[뉴스1번지] 반기문 내일 오후 귀국…첫 메시지 내용은?

<출연 :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ㆍ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귀국을 하루 앞두고 반 전 총장 측이 첫 언론브리핑을 갖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야권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일찌감치 권력기관과 재벌개혁안을 발표하는 등 대선주자들의 레이스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두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반기문 전 총장이 내일 귀국합니다. 전직 유엔사무총장으로서의 스케줄은 이미 알려졌지만 대선주자로서의 행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습니다. 무엇보다 관심사는 어떤 인물들과 함께 어떤 정책과 정치노선을 내세울 것인지 기존 정당과는 어떤 관계를 유지할 것이냐일 텐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 반 전 총장 측 언론브리핑에 의하면 정부측에 경호를 최소화해달라 하고, 당초 예정했던 지하철 귀가도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다는 이유로 취소했습니다. 반 전 총장 측 이도운 대변인, "놀랄 정도로 단출하게 다닐 것"이라며 "그런 과정을 통해 화합과 통합 문제를 고민할 것"이라고 했는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3> 귀국을 하루 앞두고 또 악재가 불거졌습니다. 반 전 총장의 동생과 조카가 뇌물혐의로 뉴욕 연방법원에 기소된 사실이 외신에 보도됐는데요. 반 전총장의 대선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4> 반 전총장의 경제자문을 맡은 곽승준 교수나 측근인 오준 전 유엔대사는 언론인터뷰를 통해 반 전총장의 정책성향을 '따뜻한 시장경제' '안정과 통합의 리더십'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문재인 전 대표, 지난번 TK 방문에 이어 오늘은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의 진원지인 충청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충청 민심의 향방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문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이 대통령되면 정권교체 아니다"라며 반 전 총장을 여권후보로 규정지었는데요. 반면에 정진석 전 원내대표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정권교체 아닌 정치교체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 원하는 바는 어느 쪽일까요?

<질문 7> 문재인 전 대표가 3대권력기관 개혁에 이어 4대재벌 개혁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재벌개혁의 대상을 4대재벌로 집중시킨 이유가 뭘까요?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질문 8> 반 전 총장이나 문 전 대표나 '경제민주화'쪽에 무게를 싣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있는 건가요?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질문 9> 문재인 전대표에 대한 야권 잠룡들의 견제와 신경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 전 대표가 당내 대선주자와 함께 국정운영을 하겠다며 이른바 섀도캐비닛에 포함시킬 의사를 비치자 발끈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자강론'을 주장하는 안철수 전대표, "문 전 대표와 싸우면 승리할 이유가 100가지 이상이나 된다고"고 호언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11> 반 전 총장의 귀국을 계기로 제3지대 연대설이나 정계개편론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지만, 시나리오만 난무할 뿐입니다. 정치권 일각에서 관측하듯 '빅뱅'이나 '빅텐트'가 현실화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2> 어제 의총에서 친박계 좌장 서청원 의원이 인명진 비대위원장 앞에서 "목사님이 당을 사당화한다" "언제 할복할까요"라는 등 시종 인 비대위원장을 '목사님'이라고 호칭하며 공격했습니다. 일부 친박의원들이 가세하기는 했지만 대세는 인 위원장쪽으로 기운 듯한데요. 결말이 어떻게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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