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1 19: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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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계란 650만개 14일 첫 도착…한판 9천원 예상

[앵커]

미국산 신선란 650만여 개가 14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화물기로 국내에 들어옵니다.

이 계란의 소비자가격은 한 판에 9천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산 계란 가공품 52t은 이미 통관절차까지 마쳤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AI로 계란 수급에 차질이 생긴 가운데 미국산 신선란 약 650만 개가 국내로 들어옵니다.

미국 각지에서 모인 계란 160만여 개를 실은 대한항공 화물기가 현지시간으로 12일 밤 11시 30분 LA를 출발해 우리 시간으로 14일 오전 8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두 번째 물량 160만여 개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에 실려 시카고를 출발해 14일 밤 11시 인천에 들어옵니다.

16일과 18일 두 차례 더 LA발 대한항공 항공기가 각각 160만여 개의 계란을 운송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수입 업자들은 12일 사전 검역을 위해 미국산 계란 샘플 3천 개를 아시아나항공 화물기를 통해 들여올 예정입니다.

현재 계란 한 판의 국내 평균 소비자가격은 9천440원.

<김민재 / 계란 유통업자> “들어오는 가격은 6천원 정도에 들어오나봐요. 수입업자들은 일반 도매상들한테 7천500원에 준대요. 소비자가로 하면 9천원 정도 되겠죠?”

계란 수입이 가시화되면서 유통업자들은 이 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김민재 / 계란 유통업자> “그 정도 가격이면 받겠다. 공급해달라고 일단…”

전국 각 지역 영농조합들도 정부에 미국산 계란 수입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품질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그 가격이면 특란이 아닐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산 계란 가공품 52t, 신선란으로 치면 193만여 개의 계란이 벌써 국내에 들어와 통관절차까지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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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