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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다시 칼바람…주말아침 서울 '영하 ­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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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다시 칼바람…주말아침 서울 '영하 ­11도'
  • 송고시간 2017-01-12 15:39:52
[날씨] 내일 다시 칼바람…주말아침 서울 '영하 ­11도'

[앵커]

오후들어 날씨가 맑게 갠 모습이지만 오늘도 찬바람은 여전합니다.

내일부터는 추위가 더 심해져 주말에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거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은 일찌감치 날이 개면서 햇살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추위는 어제 못지않습니다.

몸이 덜덜 떨리고 손도 무척 시린데요.

나오실때는 어제 못지않게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시각 기온은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조금 더 올라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0.2도 인데요.

초속 6m에 달하는 강한 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온도는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또 그밖의 남부지방 광주가 7도, 부산과 울산 8.1도까지 올라있는데요.

이들 지역도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2~4도 가량 더 떨어져 있습니다.

내일은 바람이 한층 더 날카로워지겠습니다.

한층 더 강한 추위가 밀려와서요.

주말에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 낮에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일요일 아침에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대부분 지역에 눈소식까지 있습니다.

제주산간을 중심으로 최고 20cm, 충청이남서해안에 최고 8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예상되고요.

대부분 내륙에서도 1~5cm 가량 다소 쌓일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남은 이번주 동안에는 추위와 눈대비 모두 철저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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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