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극장 관객 수는 줄었지만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 관객 수는 2억1천만 명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했지만 극장 매출은 1.6% 늘어난 1조7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매출로 1인당 평균 관람료가 2015년 7천800원에서 지난해 8천원으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는 시간대별, 좌석별 차등 요금제를 시작하면서 사실상 요금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