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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겨울 최강한파 시작…주말 서울 영하 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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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겨울 최강한파 시작…주말 서울 영하 11도
  • 송고시간 2017-01-13 14:58:20
[날씨] 올겨울 최강한파 시작…주말 서울 영하 11도

[앵커]

찬바람과 함께 추위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많은 눈까지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은 일찌감치 눈이 그치고 지금은 햇살만이 눈부시게 비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보면 날이 풀린 것처럼 느껴질 수 있겠는데요.

실은 어제보다 공기가 더 차가워 졌고요.

찬바람까지 매섭게 불고 있습니다.

서울은 한시간 전보다 기온이 조금 올랐는데요.

찬바람이 더 강해지면서 체감추위는 여전히 영하 7도선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의 체감온도도 대관령이 무려 영하 17도, 대전이 영하 5도, 전주는 영하 3도로 1시간전보다 바람이 더 강해지면서 체감온도가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나오실 때 바람을 잘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을 입으셔야겠습니다.

지금 눈구름은 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눈은 주로 충북과 전북, 경상도 내륙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밤부터는 눈발이 더 굵어지면서 내일까지 호남서해안에 최고 8cm, 충남서해안과 호남내륙에 1~5cm가량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길이 미끄러워 오고가는 길 불편이 따를 것으로 우려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파의 최대 고비나 절정 시기는 바로 다가오는 주말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고요.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종일 추위가 매섭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나 기온이 서서히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삼청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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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