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서울 영하 11도' 전국이 꽁꽁…오늘 한파 절정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영하 11도' 전국이 꽁꽁…오늘 한파 절정
  • 송고시간 2017-01-15 09:34:48
[날씨] '서울 영하 11도' 전국이 꽁꽁…오늘 한파 절정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서울이 영하 11.5도까지 떨어졌고요.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모레 낮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심한 추위로부터 조금은 벗어날 수 있겠습니다.

또 건조함은 날로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에 늘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 있지만 우리나라 주변으로 영하 30도 안팎의 찬공기가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하늘은 내내 쾌청하고 공기질도 깨끗하겠는데요.

찬바람이 다소 불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0.3도, 전주 영하 7.4도, 남부지방에 5도 안팎으로 뚝 떨어져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과 춘천 1도, 대전과 전주 2도, 광주와 대구 3도, 울산 4도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고 그밖의 해상도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지만 그만큼 더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