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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불출석ㆍ고영태 잠적…17일 헌재 탄핵심판 파행

사회

연합뉴스TV 유진룡 불출석ㆍ고영태 잠적…17일 헌재 탄핵심판 파행
  • 송고시간 2017-01-17 07:23:58
유진룡 불출석ㆍ고영태 잠적…17일 헌재 탄핵심판 파행

오늘(17일) 예정된 탄핵심판 6차 변론은 사실상 파행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헌재는 6차 변론에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이승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류상영 더블루K 부장을 불러 최순실씨의 각종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캐물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유 전 장관이 해외체류를 이유로 증인신문기일 연기를 요청했고, 이 부회장은 최씨 형사재판 증인 출석을 이유로 증인신문 기일 연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고 전 이사와 류 부장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헌재는 검찰이 제출한 '최순실 게이트' 수사자료에 대한 증거채택 여부만을 결정한 후 변론을 끝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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