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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특보 해제…수도권 미세먼지 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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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파특보 해제…수도권 미세먼지 짙어
  • 송고시간 2017-01-17 13:42:15
[날씨] 한파특보 해제…수도권 미세먼지 짙어

[앵커]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당분간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대기정체로 수도권지역의 공기가 탁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있는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추웠는데요.

그래도 낮에는 숨 좀 돌릴 만 합니다.

현재 시각 서울 기온이 영상 2.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은 기온 보이고 있고 평년 기온을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낮 시간에는 어제만큼 기온이 올라가거나 조금씩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낮 최고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전이 4도, 강릉 7도, 부산 9도, 광주 6도 예상하고요.

해질 무렵부터는 기온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해 밤사이에는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하늘은 오늘도 계속 맑겠습니다.

다만 지금 대기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여가는 곳이 있는데요.

수도권과 일부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이들 지역에 먼지농도 나쁨 수준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또 메마른 날씨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불씨가 될만한 것들은 없는지도 한 번 더 점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주 날씨 전망보시면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이겠고요.

다가오는 금요일과 또 일요일에도 전국 많은 지역에 눈과 비 예보가 있습니다.

눈이나 비가 내릴 때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다시 추위를 몰고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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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