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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설 특수'…소매업 1분기 전망 4년만에 최악

경제

연합뉴스TV 사라진 '설 특수'…소매업 1분기 전망 4년만에 최악
  • 송고시간 2017-01-17 17:49:35
사라진 '설 특수'…소매업 1분기 전망 4년만에 최악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얼어붙은 소비심리탓에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이 4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천여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1분기 경기전망지수는 89로, 2013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9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홈쇼핑이 각각 108과 104로 기준선을 넘었지만 백화점은 89에 그쳤고, 대형마트는 79로 가장 나빴습니다.

이 지수가 100 미만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악화할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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