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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연중 '고공행진' 전망…내년도 불안 우려

경제

연합뉴스TV 계란값, 연중 '고공행진' 전망…내년도 불안 우려
  • 송고시간 2017-01-17 17:50:16
계란값, 연중 '고공행진' 전망…내년도 불안 우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 여파로 계란값이 올해 내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오늘(17일) 내놓은 '2017 농업전망'에서 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으로 올해 계란 생산량이 작년보다 12.7% 감소한 56만t에 머물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닭 사육 마릿수가 AI 발생 전 수준을 회복하는데 1~2년 가량 걸려 내년에도 곧바로 안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게 연구원 전망입니다.

연구원은 또 올해 농가 인구는 247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1% 줄고, 65세 이상 고령 농가 인구비중은 40.2%로, 0.9%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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