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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첫 날 황사 주의보…"찬바람 불어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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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첫 날 황사 주의보…"찬바람 불어 추워요"
  • 송고시간 2017-01-27 11:57:04
[날씨] 연휴 첫 날 황사 주의보…"찬바람 불어 추워요"

설레는 연휴 첫날이지만, 황사가 유입되고 있어 외출이 꺼려집니다.

현재 황사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해 서쪽지방 미세먼지농도가 평상시 3배에서 최고 5배나 치솟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 서울은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농도 231, 수원 196, 광주도 116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습니다.

이 외 전국에서 미세먼지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가능성 있으니까요.

황사마스크착용은 물론, 실내에서는 환기도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겠는데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낮기온 서울 1도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 후 설날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7도로 떨어집니다.

아침 성묫길에는 따뜻한 복장 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또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영동과 남부지방은 월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때 영동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화요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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