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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여야 4당이 전하는 설 민심…대권 레이스 전망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여야 4당이 전하는 설 민심…대권 레이스 전망
  • 송고시간 2017-01-31 07:39:09
[정정당당] 여야 4당이 전하는 설 민심…대권 레이스 전망

<출연 : 국가디자인연구소 허성우 이사장ㆍ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근 정치권 흐름을 세 분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과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 분,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셨습니다.

연휴 막바지, 설 연휴 동안 지역 민심을 듣고 돌아온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민생문제 해결'이라는 숙제를 안고 돌아왔습니다.

오늘(30일) 이 시간에는 시민들이 민심을 통해 정치 동향 살펴봅니다.

<질문 1> 먼저 범여권이 전해들은 민심은 어땠는지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민심은 우려와 기대 반반으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1-1> 그런데 '충청 대망론'이 부상했던 충청지역은 다소 김이 빠진 모양새였다죠?

<질문 1-2> 반면 TK지역에는 '황교안 대세론'이 부상하기도 했습니다.

<질문 1-3> 최근 새누리당 내에 '황교안 띄우기'가 노골화되고 있는데요. 황교안 권한대행의 출마를 두고 당내 목소리도 제각각 이군요?

<질문 2> 다음은 야당에서 들은 설 민심 어땠는지 확인합니다. 문재인 대세론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와 거부감이 느껴지는데요?

<질문 2-1> 정권교체에 대한 목소리가 컸다고 하는데요. 최순실 사태와 탄핵문제 등으로 국민의 분노가 커지면서 열망이 더 커진 것이겠죠?

<질문 2-2> 야권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향한 기대감도 읽혔다고 분석하던데요?

<질문 3> 설 민심잡기에 분주했던 대권주자들, 연휴가 끝나면서 성큼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캠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속속 공식 출마에 나서면서 대선레이스에 불이 붙었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는 설 연휴 동안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무르며 대선 전략을 가다듬었는데요. 대선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대선플랜을 가동합니다.

<질문 4> 2월 중순을 목표로 캠프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죠. 핵심은 '친문패권' 이미지를 벗고 외연확장에 주력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 아니겠어요?

<질문 4-1> 늦으면 3월 초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그 전까지는 '국가대개조' 등의 이미지를 다진다는 전략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설 연휴 반기문 전 총장은 바른 정당 김무성 의원과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를 잇따라 만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하루를 두고 두 사람을 연달아 만난 것인데 '반 패권주의', '개헌 연대'에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하죠?

<질문 5-1> 이렇게 되면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빅텐트'로 대권 승부수를 노릴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6> 다음은 '개혁 보수'의 이미지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분이죠. 유승민 의원입니다. 스스로를 "건강한 보수" "경제 전문가"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보수 후보의 단일화를 제기하고 나섰는데요. 반기문 대세론이 무너질 경우 유승민 의원이 대안이 될까요?

<질문 6-1> 유 의원은 황교안 권한대행의 출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요?

<질문 6-2> 주변의 평가를 보면 유 의원의 맷집, 소위 말하는 '깡'…이 부분을 높이 평가하더라고요. 반면 당내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지 못했다는 것이 지적되기도 합니다. 약점이 될까요?

<질문 6-3> 양날의 칼이 되는 '개혁 보수'의 이미지를 지지율로 끌어올 수 있을지 이 또한 미지수인데요?

<질문 7> 다음 설 민심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입니다. 안 전 대표는 이번 밥상머리 민심을 최대로 잡고 나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

<질문 8> 안철수 전 대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극비 회동을 가졌는데요.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등 5개항에 합의하며 사실상 대선연대를 선언한 것이죠?

<질문 8-1> 현재 반기문 대망론이 흔들리면서 안철수 전 대표는 야야 대결을 내세워 '문재인 대 안철수' 구도를 노리고 있는데요. 대결 자신감,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질문 9> 마지막으로 경선 준비에 바짝 박차를 가하시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그리고 안희정 충남 지사입니다. 이재명 성남 시장은 문재인 대표를 추격해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과 캠프 구성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요. 추격 고삐를 바짝 당기는 모양새입니다?

<질문 9-1> 안 지사에 대해 '차차기 대선주자'다, '페이스 메이커'라는 규정도 존재하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9-2> '친노 적자'인 안희정과 문재인 후보, 같은 듯 다른 느낌인데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앞으로 안 지사에게 옮겨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설 특집으로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일요일에는 한 시간 앞 당겨진 8시 50분에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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