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연방 지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 효력을 미국 전역에서 잠정중단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행정명령을 중단하라는 결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워싱턴주가 주 당국으로서는 처음으로 연방법원에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지 나흘 만에 나온 결과입니다.
워싱턴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수정헌법 1조에 위배되며 워싱턴의 경제와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점을 들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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