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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박 대통령 - 특검, '대면조사' 재조율…전망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박 대통령 - 특검, '대면조사' 재조율…전망은
  • 송고시간 2017-02-09 17:44:41
[뉴스1번지] 박 대통령 - 특검, '대면조사' 재조율…전망은

<출연 :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김 현 전 민주당 의원ㆍ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 달로 넘어가면서 헌재에 대한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박영수 특검팀, 오늘로 예정된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되면서 대책 마련에 골몰하는 모습입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 현 전 민주당 의원,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세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 측이 조사일정의 언론 유출을 이유로 오늘로 예정됐던 특검 대면조사를 거부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일단 대면조사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라며 특검과 신뢰관계가 형성되면 가급적 빨리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특검과 청와대가 대면조사 일정을 재조율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검과 정치권에서 수사기간 연장론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대면조사 일정을 지연시키는 것이 박 대통령에게 득이 될까요?

<질문 3> 야3당이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과 청와대 압수수색을 허용하라고 압박하고 있는데요, 수사기간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박 대통령이 오늘 예정된 대면조사를 거부한 반면, 그동안 강압수사를 주장하면 소환에 불응해온 최순실씨가 오늘 특검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태도가 바뀐 이유는 뭘까요? 일각에선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둔 탐색 차원 아니냐는 분석도 있는데요?

<질문 5> 탄핵 심판 선고가 다소 늦춰지면서 헌재에 대한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3월 13일 이전에 끝내라"며 사실상 '촛불 동원령'까지 내렸는데요. 이런 움직임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반면 새누리당에서는 친박계를 중심으로 '태극기 집회 토론회'를 여는가 하면, 대통령 측 대리인인 손범규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탄핵심판 기간이 길어질수록 대통령에게 유리하다"며 새누리당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탄핵기각 여론을 확산시키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이와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선 재판관 2명이 탄핵 기각 입장이어서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13일 이후로 넘어가면 정족수가 부족해 기각될 것이라는 등 이른바 '탄핵 괴담'도 나돈다는데요. 근거가 있는 얘기일까요?

<질문 8> 현재로선 헌재가 3월13일 이전까지는 결론을 내지 않겠느냐는 게 일반적인 관측인데요. 변수는 박 대통령이 막판에 헌재에 출석하겠다고 할 경우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전 대표의 '1강 구도'가 요지부동인 가운데 황교안 권한대행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15%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민주당이 45%대까지 급등하며 압도적 선두를 달렸는데요. 전반적으로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이같은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될까요?

<질문 10> 문재인 전 대표와 황교안 대행,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3자 가상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안 전 대표는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리면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예상하는데요,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11> 대선 표심을 숨기는 이른바 '샤이 보수'에 대한 조사도 실시했는데요. 샤이 보수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54.2%, 없다가 33.9%로 나타났습니다. 어느 쪽에 공감하십니까?

<질문 12> 문재인 전 대표의 경선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된 송영길 의원이 캠프 출범 첫날부터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확충' 공약을 비판하고 문 전 대표의 '비선' 얘기까지 꺼냈습니다. 그러자 문 전 대표, "후보는 접니다"라며 선을 그었는데요. 이같은 논란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문 전 대표가 야심차게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경우도 부인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횡령으로 법정구속되면서 문 전 대표의 인재영입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14> 다크호스로 등장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김종인 전 대표에게 경제정책 전권을 맡길 것을 제의했다는 것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는데요. 안희정-김종인 연대 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일각에서는 '킹메이커 안하겠다'는 한 만큼 김종인 전 대표의 독자출마설도 나오는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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